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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ka에서는 배송팀이 읽은 record를, 분석팀이 나중에 다시 읽을 수 있어요.
메시지는 누군가 읽으면 사라지는 종이 쪽지 같다고 생각하기 쉽죠? 근데 Kafka를 그렇게만 보면 topic, partition, offset, consumer group이 왜 필요한지 계속 따로 외우게 돼요. Kafka에서는 메시지를 건네고 없애는 장면보다, 이어지는 기록을 남기고 각 독자가 자기 위치에서 읽는 장면을 먼저 잡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워요. 이 페이지는 Kafka의 설정 목록을 모아둔 곳이 아니에요. Producer가 보낸 record 하나가 어디에 놓이고, consumer가 무엇을 기억하며 읽는지 차근차근 연결하는 읽기 가이드예요. 메시지 브로커 자체가 아직 낯설다면 메시징 안내 페이지를 먼저 읽고 돌아와도 좋아요.

먼저 이 한 장면을 기억해보세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가 끝났어요. 배송 서비스는 지금 바로 그 사실을 읽고 싶고, 정산 서비스는 밤에 모아서 읽고 싶어요. 나중에 새로 생긴 분석 서비스도 지난 결제 기록부터 살펴보고 싶고요. 세 팀은 같은 기록을 읽지만 읽는 시점과 속도는 달라도 돼요. 한 팀이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팀의 읽을 기회가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Kafka를 이해하는 첫 단서예요.

지금 읽을 수 있는 글

Kafka를 왜 쓰는지부터 잡는 글

첫 글에서는 Kafka가 필요한 장면과 가장 작은 mental model만 만들어요. Topic, partition, offset 같은 구조는 먼저 서로의 관계만 연결하고, 뒤의 글에서 하나씩 더 깊게 열어볼 거예요.
Kafka를 “빠른 메시지 큐”라는 한 문장으로 외우기보다, 기록은 남아 있고 독자마다 읽기 위치가 있다는 그림을 먼저 붙잡아보세요.

앞으로 어떤 질문을 풀게 될까요?

Kafka 글은 record 하나가 이동하는 순서를 따라가며 깊어져요. 아직 작성되지 않은 글 제목을 미리 약속하지는 않을게요. 실제로 읽을 수 있는 글이 생길 때마다 위 흐름에 맞춰 이 페이지와 내비게이션에 함께 연결할 거예요.

자, 정리해볼까요?

  • Kafka는 메시지를 단순히 전달하고 지우는 장면보다 partition에 기록하고 위치를 따라 읽는 장면부터 잡아요.
  • Producer, record, topic, partition, consumer group, offset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요.
  • 기본 구조를 익힌 뒤에 순서, 중복, retry, lag, 장애 복구 같은 운영 문제로 내려가요.
  • 지금은 실제로 공개된 첫 글부터 시작하면 돼요.
첫 글 읽기